엑셀 ‘그림에서 데이터’ 사용법: PC·웹 지원 조건과 한글 인식 주의점

사진 속 표를 엑셀 셀로 옮겨야 할 때 ‘그림에서 데이터’ 기능을 쓸 수 있다. 다만 영수증 사진을 넣으면 한글과 금액까지 알아서 정확히 정리해 준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Microsoft가 안내하는 지원 문자 목록에는 한글이 없고, 변환 결과를 사람이 확인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Microsoft Excel 그림에서 데이터 공식 사용 안내
Microsoft Excel 공식 사용 안내

PC에서도 된다. 메뉴 위치는 기기마다 다르다

이 기능은 웹 엑셀에서만 되는 것이 아니다. Microsoft 365용 Excel의 Windows, 웹, Mac, iOS·Android 사용법이 각각 안내돼 있다. Windows에서는 데이터 → 그림에서 → 파일의 그림 또는 클립보드의 그림으로 시작한다. 웹과 Mac, 모바일은 메뉴 위치가 다르므로 사용하는 앱의 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Windows에서 메뉴가 보이지 않거나 눌리지 않는다면 먼저 Excel 버전과 업데이트 상태를 확인한다. Microsoft는 Windows 11 또는 Windows 10 1903 이상, Microsoft Edge WebView2 Runtime 설치를 Windows 사용 조건으로 적고 있다. 그렇다고 PC에서 무조건 웹으로 옮겨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표를 찍고, 인식 결과를 확인한 뒤 넣는다

  1. 표가 화면에 정면으로 보이도록 사진을 찍거나 필요한 부분만 캡처한다.
  2. 엑셀에서 ‘그림에서 데이터’를 열고 사진 파일 또는 클립보드 이미지를 선택한다.
  3. 인식된 행과 열, 특히 숫자와 날짜를 원본과 대조해 수정한다.
  4. 맞는 것을 확인한 뒤 ‘데이터 삽입’을 누른다.

표 밖의 글씨가 많이 섞이거나 비스듬히 찍힌 사진은 결과가 흔들리기 쉽다. Microsoft도 필요한 표만 담고, 정면에서 찍고, 삽입 전 오류를 고치라고 안내한다.

한글 영수증은 자동 입력을 전제로 하지 말자

공식 문서의 지원 문자 목록에는 영어와 일부 유럽 언어가 있지만 한글은 포함돼 있지 않다. 따라서 국내 영수증이나 거래명세서를 이 기능으로 정확하게 읽는다고 약속할 수 없다. 시험해 보더라도 품목명·금액·세금·합계를 원본과 일일이 대조해야 한다. 회계 증빙처럼 숫자 하나가 중요한 문서라면 자동 변환 결과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원래 디지털 파일로 받은 표라면 사진으로 다시 찍기보다 CSV나 Excel 파일을 직접 가져오는 편이 낫다. ‘그림에서 데이터’는 종이 또는 이미지로만 남은 지원 문자권의 표를 옮길 때 먼저 검토할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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