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에서 비린내가 남을 때, 세제보다 먼저 볼 곳

식기세척기를 돌린 뒤 비린내가 올라오면 세제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쉬워요. 먼저 냄새가 그릇에서 나는지, 빈 세척통에서도 나는지 구분해 보세요. 이 둘을 나누면 세제만 계속 바꾸는 일을 줄일 수 있어요.

생선이나 달걀 요리 뒤에 유독 심하다면 그릇에 남은 음식물부터 살펴보세요. LG전자 안내에 따르면 단백질이 많은 음식물 잔여물은 뜨거운 물과 만나 비린 냄새를 더 퍼뜨릴 수 있어요. 음식물을 털어내고 물로 가볍게 헹군 뒤 넣어보세요. 모든 식기를 꼼꼼히 손설거지할 필요는 없지만 큰 잔여물은 먼저 제거해 주세요.

겹쳐 넣은 그릇도 냄새를 남길 수 있어요

식기 바구니에 그릇을 포개면 세척수가 닿지 않는 면이 생겨요. 접시는 홈에 맞춰 세우고, 컵과 밥그릇은 오목한 쪽을 아래로 향하게 놓아 주세요. 세척이 끝나도 물이 고인 그릇이 있다면 배치부터 바꿔보세요. 음식물이 제거됐는데도 특정 그릇에서만 냄새가 난다면 이 가능성을 살펴보세요.

식기세척기에서 비린내가 남을 때, 세제보다 먼저 볼 곳 공식 안내 페이지
http://www.lge.co.kr 공식 안내 페이지 화면

빈 통에서도 냄새가 난다면

문을 열고 빈 세척통 안쪽과 필터에 찌꺼기가 남았는지 살펴보세요. LG전자는 세척통 오염도 냄새 원인으로 보고 주기적인 통살균을 안내해요. 필터를 씻고 제품 설명서에 맞는 통살균 코스를 돌려 주세요. 모델마다 버튼 조합과 넣을 수 있는 세척제가 다를 수 있으니 다른 제품의 조작법을 그대로 따라 하지 마세요.

설치한 지 얼마 안 됐다면 원인이 다를 수 있어요. 제조·포장재 냄새나 급·배수 라인에 남은 물, 배수 호스로 들어오는 하수구 냄새를 확인해 주세요. 이때는 내부 포장재를 제거하고 필터를 씻은 뒤 LG 안내처럼 세제 없이 고온 코스를 한 번 돌려볼 수 있어요. 세척 후 문을 살짝 열어 내부를 말리는 것도 도움이 돼요.

세제를 바꾼 직후부터 냄새가 났다면 세제 자체의 향과 투입량을 비교해 보세요. 전용 세제도 제품마다 냄새가 다르고, 많이 넣는다고 더 깨끗해지는 것은 아니에요. 특히 권장량을 넘기면 잔여물이 남을 수 있어요. 식기 배치와 필터를 먼저 확인한 다음 세제를 한 가지씩 바꿔야 무엇이 달라졌는지 알 수 있어요.

2026년 9월 24일 LG전자 식기세척기 지원 문서를 기준으로 안내해요. 통살균 조작법과 사용 가능한 세척제는 보유 모델의 설명서를 먼저 따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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