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캘린더 예약 페이지 만들기: 링크 보내기 전에 공개되는 정보 확인
‘언제 시간 되세요?’를 몇 번씩 주고받는 대신, 내 가능한 시간만 보여주는 예약 링크를 보낼 수 있다. Google Calendar의 ‘약속 일정’이다. 설정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링크를 아는 사람이 예약 페이지의 프로필 사진과 계정 이름을 볼 수 있다는 점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컴퓨터에서 가능한 시간부터 정한다
컴퓨터 브라우저에서 Google Calendar를 열고 왼쪽 위 ‘만들기’ → ‘약속 일정’을 선택한다. 약속 제목, 한 번 만나는 시간, 가능한 요일과 시간대를 입력한 뒤 ‘다음’으로 넘어간다. Google은 Android·iPhone 캘린더 앱에서 약속 일정을 새로 만들 수 없다고 안내한다. 휴대전화에서 메뉴가 안 보이면 계정 고장으로 단정하기 전에 컴퓨터에서 시도한다.
‘일정 예약 기간’에는 얼마나 미리 예약할 수 있는지와 약속 직전에 예약하는 것을 얼마나 제한할지 정한다. 상담처럼 준비가 필요한 약속이라면 이 두 설정을 실제 운영 방식에 맞춰 조정하는 편이 낫다.

예약 페이지에 무엇이 보이는지 확인
다음 화면에서는 Google Meet, 전화, 오프라인 만남 같은 방식과 설명·예약 양식을 정할 수 있다. 일정 제목과 설명은 링크를 받은 사람의 판단 근거가 되니 ‘상담’처럼 모호한 이름보다 소요 시간과 용도를 알 수 있게 적는다.
예약 페이지는 링크를 가진 사람에게 공개된다. Google의 공유 도움말은 프로필 사진과 계정 이름도 표시된다고 설명한다. 개인 계정으로 업무용 페이지를 만들었다면 저장 전에 공개되는 이름·사진을 꼭 확인한다. 예약 링크를 공유한다고 개인 캘린더의 모든 일정 내용이 공개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약 가능 시간은 드러난다.

링크를 보낸 뒤엔 실제 한 건 예약해 본다
저장한 뒤 왼쪽 ‘예약 페이지’에서 해당 페이지의 링크를 복사해 보낸다. 링크를 다른 브라우저에서 열어 가능한 시간대, 이름, 예약 후 확인 메일이 기대한 대로 나오는지 시험한다. 일정 충돌을 피하려면 약속 일정 설정의 ‘캘린더에서 참석 여부 확인’도 확인한다.
개인 계정에서 만들 수 있는 예약 페이지 수와 리마인더 같은 추가 기능은 구독에 따라 다르다. 기본 예약 링크를 쓰려는 사람이라면 유료 기능을 전제로 운영 방식을 짜지 않는 게 안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