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식기세척기 FE·AE 표시와 배수 소리: 물이 계속 빠지는 이유
식기세척기에 FE 또는 AE가 뜨고 모터 소리가 이어지면 전원이 고장 난 줄 알고 스위치를 여러 번 누르게 된다. 그런데 LG전자는 이 오류가 뜰 때 제품과 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배수가 계속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 먼저 코드와 바닥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FE와 AE를 무조건 같은 고장으로 묶지 않는다
LG전자 설명에서 FE는 물이 표준량보다 많이 들어간 경우와 관련된다. AE 또는 RE는 제품 내부에서 누수가 감지됐을 때 나타날 수 있다. 일반 주방 세제를 넣어 거품이 과하게 생기거나, 설치 수평·도어 상태가 맞지 않을 때도 누수 쪽 원인이 될 수 있다.
식기를 뒤집어 넣어 큰 그릇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하고, 세제는 식기세척기 전용인지 확인한다. 그렇다고 오류가 뜬 제품에 세제를 다시 넣고 반복 운전하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다. 바닥에 물이 보인다면 전기와 미끄럼 위험을 먼저 피한다.

바닥이 마른데도 배수가 계속된다면
오류가 발생했을 때 배수 기능이 계속 돌아가는 것은 누수로부터 바닥을 보호하려는 동작일 수 있다. LG전자는 바닥에 누수가 보이지 않는데도 오류가 이어지면 전원 콘센트를 뽑고 서비스를 신청하라고 안내한다. 빌트인 설치라 플러그에 닿지 않으면 제품을 무리하게 당겨 꺼내지 말고 연결된 차단기 위치를 확인한다.
설치가 기울었거나 도어가 뒤틀린 것으로 보이면 설치 상태를 전문가에게 점검받는다. 물이 들어갈 수 있는 부위를 임의로 열어 말리거나, 누수 감지를 무시한 채 작동시키면 원인을 더 알기 어려워진다.

열풍건조 모델이라면 덮개 위치도 확인
일부 열풍건조 모델은 연수장치 덮개와 에어필터 덮개가 구분된다. 에어필터 쪽에 물을 넣으면 누수가 생길 수 있다고 LG전자가 경고한다. 해당 모델을 쓰고 최근 물을 보충했다면 어느 위치에 부었는지 떠올려 본다. 설치된 제품을 억지로 빼내는 대신 코드, 누수 여부, 최근 사용 상황을 기록해 상담에 전달한다.



